스레쉬메탈의 최강자 메탈리카 Metallica

휴일에 태풍같은 바람도 불고해서 하루종일 집에서 나뒹굴다가 문득 서랍을 정리합니다.....

TV장 서랍정리하다 CD때문에 무거워서 아래로 쳐진 얇은 합판을 보고 이넘의 승질 가만있지 못하고 밖에나가 지지대를 쓸 나무 구하고 경비실에서 자를 톱 구해서 뚝딱 뚝딱 ㅎㅎ

당분간은 또 그렇게...

서랍속에 잔뜩 들어 있는 CD중에 유독 한장의 앨범이 눈에 띄네^^

메탈리카 멕시코시티 라이브 앨범

앨범명 LIVE SHIT:BINGE & PURGE

너무나도 유명했던 스레쉬메탈의 강자고 앨범판매량이 무려 6,200만장 이상으로 소시적 메탈을 조금이라도 들어봤던 분들은 한두장의 앨범을 소지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메탈리카의 음악을 최초 접했던 시기가 1985년대 중반쯤 ㅎㅎ 30년도 넘었네요

처음듣고 한번에 반해버린 Fade To Black

Life It Seems Will Fade Away~~~~~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강력해지는 스래쉬메탈의 정통교본이라 할 수 있는 사운드에 넋이 나갑니다.

이렇게 메탈리카를 알게되고 메탈리카 빠져들기 시작했죠

일본에서 공수해서 음악 듣고 그 이후 청계천을 뒤져가면서 테이프든 빽판이든 눈에 닥치는대로 사 모으기...

메탈리카 정말 많이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테이프며 빽판 LP는 하나두 없고 90년대 이후 CD로 구매햇던 것만 가지고 있네요.

위 멕시코시티 라이브 앨범은 제 기억으로는 CD 3장에 비디오 녹화실황 앨범 2장으로 구성해서 꽤나 비싸게 한정판매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디오 테이프는 보이지 않네요

한번 제대로 감상 해보고자 거실에 있는 DVD 플레이어에 1번 CD를 넣엇는데 이런 틱틱거리네요.....

플레이어 맛탱이 간듯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30년전 추억을 떠올리게 되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네요^^